인제 산불, 진화율 68%…헬기 29대 순차 투입 진화

2025-11-21 07:15   사회

 20일 오후 강원 인제 기린면 현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 당국 등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산림청 제공)

산림당국은 전날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1일 오전 7시 기준 68%라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34.6ha로, 20일 22시부로 산불확산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총 화선 길이 3.7km 중 2.5km가 진화 완료됐고, 68%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4분경 산불진화헬기 29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진화요원들이 지난 20일 오후 5시 29분경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사진=뉴시스(산림청 제공)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