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 '39자' 짧은 SNS 메시지로 상황 설명은 없었습니다.
야권은 핵심은 김 실장이라고 정조준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조 친명 인사들조차 김현지 실장에게 한 수 접고 인사청탁을 해야 할 정도라면, 그 위세가 어느수준인지 짐작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정권 초기 비일비재한 일일 거란 말도 나왔습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저런 일은 많이 비일비재하다고 봐야죠. 정권 초기에는 이너서클, 그전부터 대통령하고 성남에서 같이 했던 이런 사람들은 편하잖아요.아까 말한 대로 현지 누나 이런 사람들이 초기에는 더 힘을 쓰게 돼 있어요."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김남국 비서관과 문진석 의원, 강훈식, 김현지 실장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