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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이 나날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을 방문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반중 감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여행이 더 편해진다"며 '중화민국(TAIWAN)'이 적힌 녹색 여권 커버를 구입해 중국 여권에 씌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차별을 피하기 위해 위장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겁니다.

대만 네티즌들은 "중국인들의 대만인 행새를 멈춰달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권에 ‘대만 커버’ 씌우는 중국인들…日 여행 꿀팁?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