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별세…기초생활수급자서 유튜버로 [자막뉴스]

2025-12-17 10:4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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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춤을 춘 뒤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유명해진 지병수 씨가 지난 10월30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 씨는 3번의 사기와 잘못된 보증으로 재산을 날린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는데요.

이후 '할담비'로 반짝 스타가 된 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했습니다.

자녀가 없는 지 씨는 무연고로 장례를 치렀지만, 매니저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