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윤석화 씨, 오늘 대학로서 노제

2025-12-21 08:31   사회

 (사진/뉴시스)

별세한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씨의 노제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립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오늘(21일) 오전 8시부터 빈소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과 발인식을 진행한 뒤 한예극장 마당에서 노제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제는 고인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입니다.

또, 후배 뮤지컬 배우들이 생전 고인이 연극 무대에서 자주 노래한 ‘꽃밭에서’를 불러 추모할 예정입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 및 평소 고인과 깊은 인연을 나눈 동료 선후배 예술인들이 모여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