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한민국 대도약 원년 만들 것”

2026-01-01 08:20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2026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신년사에서 "국민주권 정부의 목표는 분명하다.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섰을 뿐"이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생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 등 5가지 대전환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다섯 가지 대전환의 원칙은 낭만적 당위나 희망 사항이 아니다"며 "성장 발전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한 호소의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이 모든 지난하고 위대한 과업이 국민 통합과 굳건한 국민의 신뢰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 지나간 7개월보다 앞으로의 4년 5개월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