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격전지 ‘서울·부산’ 판세는?

2026-01-01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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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가장 큰 정치 이벤트, 6월 지방선거죠.

대통령과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입니다.

여당이 이기면, 의회, 행정에 이어 지방 권력까지 장악하며 추진력을 얻을 수 있고, 야당이 이기면, 권력 견제 수단을 지키며, 다음 선거를 기약할 수 있게 되죠.

새해 첫 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패를 가를 두 곳,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판세는 어떨까요?

먼저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당장 내일 선거라면 어느 당 후보를 뽑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후보라는 응답이 40.3%로 27.1%를 기록한 국민의힘 후보 응답보다 앞섰습니다.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당 후보 누구와 붙어도 접전을 펼칠 거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는 33%대 30.4% 접전이었고,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과의 가상대결에서도 30% 약간 넘는 지지율로,박빙이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 조사에선 현역인 박형준 시장이 전재수 전 장관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이 여당 후보에 프리미엄으로 작용하지만, 야당은 당원게시판 논란 등에 따른 분열이 악영향을 줬단 분석입니다.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소장]
"민주당은 내란 청산에 대한 수위와 완급 조절을 해야 될 테고, 국민의힘은 당의 결속 통합을 통해서 중도층 흡수, 또 당의 외연 확장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무당층 비율이 30% 내외로 높은 만큼 승부를 예측하긴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