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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마”…로저스 대표, 경호 받았지만 험난한 퇴장
2026-01-01 19:2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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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저스 쿠팡 대표, 어젯밤 9시가 다 돼서야 끝난 청문회장을 빠져 나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사망 노동자 유족들이 대화를 하고 싶다며 다가섰지만 경호인력과 뒤섞이며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음]
"잡지마! 잡지마!"
쿠팡 연석 청문회가 끝난 국회 건물 복도에 사람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경호인력 사이로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보입니다.
벽 끝에 붙은 채 경호원을 붙들고 이동하려 합니다.
[현장음]
"로저스 대표님. 유가족이 할 말이 있으시다잖아요."
[고 장덕진 씨 어머니]
"왜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사과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그러는 사이 로저스 대표가 복도를 지나갔고, 경호인력과 뒤섞인 유족은 바닥에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틀간의 쿠팡 연석 청문회가 끝난 뒤 쿠팡 미국 주가는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23.59달러.
청문회 시작 전 대비 약 4% 하락했습니다.
쿠팡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한국 정부와 쿠팡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