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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모여 “3! 2! 1!”…전 세계 새해 풍경
2026-01-01 19:5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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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곳곳에서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카운트다운의 상징, 뉴욕 타임스스퀘어엔 100만 명이 모여 새해를 맞았는데요.
전세계 새해 풍경, 박자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현장음]
"5, 4, 3, 2, 1"
보라색 모자와 응원봉, 휴대전화 카메라를 손에 쥔 인파가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가득 메웠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100만여 명이 새해를 맞기 위해 이 곳에 몰린 겁니다.
카운트다운 타워 위로는 대형 별처럼 보이는 설치물이 떠 있습니다.
2026년을 맞이한 순간 하늘에서 형형색색 종잇조각들이 떨어집니다.
[현장음]
"이 보라색이랑 노란색 꽃가루 좀 보세요. 믿을 수 없이 아름답잖아요."
건국 250주년 기념으로 성조기 색을 띠게 한 크리스털 볼인데, 파랑, 빨강, 흰색 조명을 받아 종이들이 눈처럼 흩뿌려진 겁니다.
[현장음]
"멋지다!"
몇 시간 먼저 새해를 맞은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부르즈 할리파에서 화려한 불꽃 레이저쇼를 열었고,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도 각각 샹젤리제와 빅벤에서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아파트 화재로 160여 명이 숨진 홍콩은 불꽃놀이 대신 빌딩 불빛으로 축하를 대신했고, 지난달 총격 테러 희생을 겪은 시드니는 1분 동안 묵념을 진행한 후 새해 맞이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방성재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