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로 변한 선수촌…최다 메달 도전

2026-01-01 19:53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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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년, 스포츠 팬들에겐 놓칠 수 없는 한 해입니다.

당장 다음 달,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지어 열리는데요. 

영하의 추위 속에서 땀 범벅이 될 정도로 혹독한 훈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

[기자]
고요한 새벽, 얼음을 가르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 곳은 진천 선수촌, 하지만 분위기는 이미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현지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올림픽 1500m 3연패와 함께 최다 메달에 도전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진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기록을 최대한 이룰 수 있게. 역시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다라는 걸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어요."

새벽 5시 59분.

영하 6도의 어둠 속을 달리는 이들은 유도 대표팀입니다.

고강도 훈련에 숨소리는 더욱 거칠어지고… 

얼굴은 땀 범벅이 됐습니다.

파리 은메달을 일군 김민종.

이제 지난 아시안 게임 동메달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민종 / 유도 대표팀]
"지난 아시안게임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춥게 운동하고 나면 항상 짬뽕이 생각나기 때문에 그거 생각하면 운동 열심히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종합 10위 복귀에 도전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구혜정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