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주한미군 평택 1개 비행대대 비활성화” 美 의회조사국
2026-01-02 11:33 국제
지난달 18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사진=뉴시스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던 미국 육군 1개 대대가 비활성화(deactivated)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5 육군 변혁 이니셔티브(ATI) 병력 구조·조직개편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평택에 주둔해온 제5-17항공기병대대(ACS)는 지난달 15일 비활성화됐습니다.
비활성화가 군사 용어로 쓰일 때는 일반적으로 부대 해체를 의미합니다.
육군 제2보병사단 전투항공여단 예하의 5-17항공기병대대는 AH-64E 아파치 가디언 헬기, RQ-7 섀도 무인항공기(UAV) 등을 운용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보고서는 ATI에 따라 각 전투항공여단(CAB) 예하 1개 항공기병대대를 줄이고 항공의무후송(MEDEVAC) 전력을 보강한다고 설명하고 있어, 1개 대대 비활성화가 주한미군 병력의 순감을 의미하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5-17항공기병대대는 비활성화 다음날인 12월16일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2사단 항공여단 예하 항공의무후송부대가 재편(restructured)됐습니다.
보고서는 "ATI에 따라 기존 보병여단전투단 14개를 모두 기동여단전투단으로 전환하고, 항공전력은 항공기병대대를 비활성화하고 의무후송부대 규모를 조정한다"고 설명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