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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일 시진핑과 회담…“한한령·서해 문제도 논의”
2026-01-02 13:14 정치,국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4~7일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5일 중국 측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위 안보실장은 "한중 정상이 2개월 간격으로 상대국을 국빈 방문하고, 새해 첫 정상외교 일정을 함께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우호정서 기반 공고화 △수평적 호혜 협력에 기초한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소통 강화 △서해구조물 등 민감 현안 안정적 관리 등에서의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한령과 관련해 위 실장은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게 중국 측 공식 입장이지만, 우리가 볼 땐 상황이 좀 다르다"며 "문화교류 공감대를 늘려가며 문제 해결에 접근을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선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때에도 논의된 바 있고, 이후로도 실무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며 "협의 결과를 토대로 진전을 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양 정상은 한중관계를 전면 복원하기로 한 경주에서의 대화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과 평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