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늘어…‘26조 육박’ 이재용 1위

2026-01-05 10:16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이 지난해 대비 35조 4천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총수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5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지정한 92개 대기업집단 중 올해 초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45명이 대상입니다. 그 결과 이들의 올해 초 전체 주식평가액은 93조338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 된 57조8801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35조4500억 원 정도가 늘어난 겁니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3조9000억원 넘게 증가해 주식평가액이 가장 눈에 띄게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초 11조9099억원에서 올해 초 25조8766억원을 기록해 이건희 선대 회장이 보유했던 우리나라 역대 최고 주식평가액을 넘어섰습니다.

이재용 회장 다음으로 주식평가액이 많이 오른 그룹 총수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서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초 10조4308억원에서 올해 초에는 13조6914억원으로 불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