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 “외세 통치 안 받는다”…트럼프에 맞불
2026-01-07 16:12 국제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 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임시 대통령이 된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이 "베네수엘라를 통치하는 외세는 없다"며 미국을 직격했습니다.
알자지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6일(현지시각)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베네수엘라 정부가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있다. 그 외의 누구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작전에 대해서도 "완전히 불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최종 책임자가 누군지에 대해 “나(자기 자신)”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여겨집니다.
타레크 윌리엄 사브 베네수엘라 검찰총장도 "전쟁 선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없이 수행된 군사 작전"이라며 "테러 성격을 띤 불법적인 무력 침략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는 출범 하자마자 ‘90일 비상사태 기간’을 정하고 언론인 구금과 민간인 체포 등 통제에 나섰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