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 “김경 조기 귀국은 전략적 행보…증거 인멸 의혹이 핵심 쟁점” [정치시그널]

2026-01-12 09:55   정치

[정치속풀이 -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부위원장]

“김경 시의원 조기 귀국은 ‘전략적 행보’라는 시각”
“경찰과 사전 협의하며 수사 협조 이미지를 만들려 했다는 분석이 제기”
“증거 인멸 의혹이 핵심 쟁점”
“민주당 내부에서도 ‘경찰 수사 제대로 해야 한다’는 압박”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문제로 민주당 내부 갈등 심화”
“정청래 대표는 당내 헤게모니를 일정 부분 확보했다는 분석”
“최고위원 보궐선거 결과는 ‘친명 vs 친청’ 단순 구도 아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부위원장

<정치속풀이>
▷ 이현수 : 정치속풀이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해 주실. 내부엔 쓴소리, 외부엔 철통 방어로 맞서는 스마트한 스피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성치훈 : 반갑습니다.

▷ 이현수 : 마음에 드십니까, 소개가?

▶ 성치훈 : 들을 때마다 부담스럽네요. (웃음)

▷ 이현수 : 이렇게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죠. 야당의 야무진 야망남, 꿈이 뚜렷한 남자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민찬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현수 : 비어있는 한자리가 있는데 깜짝 손님으로 오시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민찬 부위원장님 오늘 어떤 분의 속풀이부터 들어볼까요?

▶ 이민찬 : 아주 화려하게 야구 모자를 쓰고 입국한 김경 시의원입니다.

▷ 이현수 : 김경 시의원의 속. 어떨까요?

▶ 이민찬 : 저는 이렇게 설명드리고 싶어요. 나는 준비됐어.

▷ 이현수 : 준비됐다.

▶ 이민찬 : 그러니까 어떤 준비가 준비됐느냐가 중요한 거잖아요. 증거 인멸을 할 만큼 했고 나는 변론 전략까지 다 짰습니다. 이제 돌아올 때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싶고. 왜냐하면 어제 김경 시의원이 오늘 아침에 입국을 한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어제저녁에 왔습니다. 다분히 의도된 전략적 행보라고 보여요. 왜냐하면 언론에는 오늘 올 것처럼 하는데 하루 일찍 들어오면서 약간 언론의 시선도 따돌리고 그러한 사이에 경찰과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면서 경찰에는 본인이 굉장히 협조하고 있다는, 수사기관에 협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 이현수 : 조금 빨리 왔다는 느낌도 주고.

▶ 이민찬 : 그렇죠. 경찰이랑 협조를 하면서 저 빨리 들어갑니다. 몇 시 몇 분입니다를 설명을 하면서 수사기관에는 조금 더 본인이 협조를 하고 있다. 이런 인상을 줄 수 있는 부분인 거죠. 그런데 어제 있잖아요. 어제 7시쯤 들어왔고 그사이에 압수수색을 참관한다는 명분으로 11시 조금 넘어서 경찰에 들어갔어요, 자택에 갔다가. 그런데 과연 이 정도로 사안이 가볍나 하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왜냐하면 과거에 우리가 많이 보잖아요. 비행기에서 내리면 비행기 딱 내리는 순간에 수갑 딱 채워서 우리 딱 체포하는 영상 많이 보시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위중한 사안인데 경찰이 체포영장조차 발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 동행 형식을 취했고 그러니까 자택에 들르는 그런 행보까지 보인 것이죠. 그리고 야간 심야 조사는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안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김경 시의원이 11시 넘어서 경찰에 출석을 했잖아요. 그리고 3시간 반 정도 수사를 받고 귀가를 했습니다. 이 행보 또한 굉장히 나는 열심히 수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속영장 이런 거 하지 마시고 제가 열심히 협조할 테니 잘 봐주십시오라고 이런 이미지를 주기 위한 행보인데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미국에 가서 휴대전화를 교체했다는 의혹도 있고 SNS를 두 번이나 재가입했다는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어떠한 금품 1억 원을 건넨 그것에 대한 진술이 또 바뀌고 자술서를 냈습니다. 그러한 과정, 일련의 과정과 전망을 보면 본인이 충분히 증거 인멸할 부분은 인멸하고 변호인과 조력을 통해서 상황을 준비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이 여론에는 과연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저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 이현수 : 성치훈 부대변인도 동의하십니까? 김경 시의원의 속마음.

▶ 성치훈 : 저는 구속영장 청구해야 한다고 보고요. 지금 아마 이분 대단한 자산가기 때문에 대형 로펌 변호인들의 조언을 받고 있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조금 빨리 온 것,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빨리 온 것, 들어와서 하는 행보들 하나하나 그리고 미국에 있을 때 자술서를 제출한 거 하나하나 다 아마 법적 조언을 받았을 겁니다. 말씀하신 SNS 텔레그램을 두 번 가입탈퇴했던 건 이거는 증거 인멸 행위거든요. 그런데 증거 인멸 행위는 구속영장 청구에 큰 요인으로 작용할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했다는 건 아마 그게 더 중요하다.

구속영장 여지를 줄지라도 이거는 무조건 텔레그램을 다시 재가입해서 이전의 기록들을 지워야 한다는 의지가 보인 것이기 때문에 과연 그때 누구랑 연락을 했을까 밝혀낼 수 없을 겁니다. 텔레그램을 포렌식을 해도 나오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합리적인 추론은 가능한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한 위험성을 높였기 때문에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 또 조금 빨리 귀국하고 그리고 뭔가 협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자술서를 제출하고 이거 다 이미 법적 검토, 변호인들의 조언을 받고 한 거기 때문에 저는 김경 시의원이 사실 저는 민주당도 농락했지만 전체적인 대한민국 조사 체계도 농락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속영장 청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실제로 저는 오늘 민주당에서도 윤리심판원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서 관련이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닐까요?

▶ 이민찬 : 윤리심판원은 김경 시의원은 오래전에 탈당을 했잖아요. 이 부분에 본인이 출석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을 거예요. 그 내용보다 본인에게 유리한 전략 이 부분 때문에 일정을 앞당기고 이렇게 조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어제 그 경찰의 모습을 보면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떠올랐어요. 이진숙 전 위원장 있잖아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긴급 체포를 했습니다, 자택 주차장에서 수갑을 채우고 포토라인에 세웠잖아요. 그런데 김경 시의원은 전혀 다른 잣대를 들이댔다는 말이에요, 경찰이.

그러면 국민 눈높이에서 이 사안을 바라봤을 때 어떤 유튜브에 나가서 본인들의 집권 여당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수갑을 채워서 포토라인에 세우는 경찰의 모습과 과연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그리고 수사 협조하지 않고 미국까지 건너간 김경 시의원의 행태 두 가지 사안을 바라봤을 때 국민들이 보시기에 어땠을까요? 과연 누구를 더 수갑을 채워서 긴급 체포를 해야 했을까요? 저는 오히려 경찰의 이런 행태가 특검을 부르고 있다고 봅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저희가 얘기를 하는 사이에 패널이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상수 : 오랜만입니다.

▷ 이현수 : 오랜만에 뵙습니다. 소개를 드릴게요. 여론전의 최전선에서 논리로 공격을 받아치는 박상수 변호사 오셨습니다.

▶ 박상수 : 감사합니다. 너무 과한. (웃음) 감사합니다.

▷ 이현수 : 이렇게 해 주십사. 그러면 저희가 김경 시의원의 속마음을 풀어보고 있었는데 박상수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귀국한 거 보셨죠.

▶ 박상수 : 김경 시의원이 지금 텔레그램 새로 가입했다고 그러죠. 그다음에 지금 또 여러 가지 증거 인멸의 그런 우려가 있는 행동들을 했어요, 그것도 해외까지 나가서. 압수수색이 왜 아직 안 들어가죠?

▷ 이현수 : 압수수색은 어제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죠.

▶ 박상수 : 그러니까요. 뒤늦게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보면 해외 나가기 전에 출국 금지가 왜 안 됐는지 그리고 이와 같은 텔레그램이 교체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그제서야 압수수색을 하고 있지. 이런 것들은 너무나 지금 경찰의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그런 내용이거든요. 검찰을 없애놨어요, 민주당에서. 그래서 경찰이 이렇게 할 때는 이제는 우리는 견제할 수단이 하나밖에 안 남았습니다. 특검을 해야 합니다. 제가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신조어를 하나 밀고 있는데 아직 안 뜨더라고요. 명청 교체기처럼 떠야 하는데 안 떠요.

▷ 이현수 : 어떤 신조어인가요?

▶ 박상수 : 3김 1강 특검. 그러니까 김병기, 김민석, 김경 3김과 그다음에 1강. 강선우. 이 4명을 위한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 이현수 : 성치훈 부대변인도 현재 특검을 두고는 개혁신당이랑 범야권이 뭉치려고 하는 모양새도 있잖아요. 특검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성치훈 : 아니요. 저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 다만 집권 여당에서는 목소리가 계속 나와야 합니다. 우리 눈치 보지 말라. 우리는 이 사람들을 예를 들면 체포동의안 날아와도 우리는 이거 통과시켜줄 거다. 경찰이 하고 싶은 수사 마음껏 하시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 상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만약에 지금 야당의 움직임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조국혁신당 논평이 나왔거든요. 조국혁신당이 만약에 이거 공천 헌금 관련 특검을 할 거면 국민의힘 빠지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논평에 명시된 게 이철규 의원, 김재정 의원 통화 녹취도 나오지 않았냐. 그것도 들여다봐야 하는 것 아니냐. 정말 공천 헌금 문제로 특검할 거면 그것까지 다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그 특검을 구성하는 거에 목소리를 내지 말라고 얘기가 나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혁신당이나 조국혁신당 그쪽에서 협의를 해서 둘 다 국민의힘까지 배제한 특검을 하자고 한다면 글쎄요, 야당의 추진이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저희 당에서는 경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

아까 지적하신 것처럼 민주당에서도 이게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 개혁이 제대로 완성이 되려면 경찰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 줘야 해요. 명운을 걸고 해야 합니다. 이번에 못 보여주면 검찰 개혁 국민들 우려가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경찰이 이거 하나 제대로 못해? 우리가 모두 들었던, 저희도 듣자마자 이거는 징계감이다, 제명감이라고 얘기했던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녹취록이 나온 다음에 이것도 제대로 된 처벌을 못 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못 한다고 국민들이 느끼는 순간 경찰의 신뢰는 바닥을 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당에서도 경찰이 정말 명운을 걸고 수사를 하라고 압박을 할 겁니다.

▶ 이민찬 : 명운을 안 거니까 저희가 특검 얘기를 하는 겁니다. 경찰의 행태를 보면 만약에 검찰이 이렇게 수사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경찰이 공천 헌금 1억 녹취가 나왔는데 출국 금지도 안 시키고 체포영장 청구도 안 하고 이런 식으로 수사를 했다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민주당은 어떻겠습니까? 이미 아마 대검 앞에 가 있을 거예요.

저는 민주당이 과거에 검찰에 들이댔던 잣대를 왜 경찰에는 들이대지 않고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경찰에 대한 비난은 단순히 김경 시의원 것만 있는 게 아니에요.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 그리고 그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오히려 조력을 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의혹까지 있기 때문에 경찰의 수사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상수 : 그렇죠. 경찰이 지금 보면 김경 시의원에 대한 부실 수사 그다음에 김병기 의원 수사에 대해서 가이드를 해줬다는 의심 그리고 세 번째로 백해룡이 있죠. 백해룡은 지금 아무 실익도 없이 그냥 선동과 망상으로만 계속되는 행동을 하다가 이제 경찰로 돌아가게 생겼어요. 오죽하면 임은정 검사가 백해룡에게 그렇게 지금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나서고 있겠습니까? 지금 경찰의 능력이라는 것은 이 세 가지 사례로도 이미 너무나 잘 보여줬고 검찰을 다시 되살리지 못한다는 입장이니까 특검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이제는 특검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속풀이를 들고 온 박상수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박상수 : 사실 김경 시의원 문제도 그렇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 문제도 그렇고 진짜 속이 가장 답답한 분 중에 한 분이 바로 이분일 것 같아요. 제가 만든 명청 교체기를 직접 페이스북에서 받아주기까지 하셔서. 저는 타당이지만 은근히 정이 붙습니다, 이분. 정청래 대표의 속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 이현수 : 정청래 대표의 속 어떨까요? 누가 먼저 말씀하시겠습니까?

▶ 이민찬 : 정청래 대표는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아요.

▷ 이현수 : 답답하지는 않다.

▶ 이민찬 : 어제를 기점으로 조금 생각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일단 여론이 굉장히 악화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윤리심판원 회의를 연기해달라는 김병기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강선우 의원은 우리 채널A가 단독 보도를 했었지만 이런 윤리감찰단에 협조를 하지 않았어요. 자료도 소명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런 부분이 있었고 또 김경 시의원은 미국으로 도주를 했고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이 쭉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론이 고조되면서 본인이 어떤 이런 결단까지 할 수 있는 여론이 만들어졌어요.

그런 상태에서 어떤 대표, 그러니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본인과 가까운 분들이 더 많이 입성을 하게 됐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본인을 그동안 굉장히 조금 관계가 안 좋았던 김병기 의원에 대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여건이 조금 더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에요. 저는 그 사이에 또 어떤 일이 있었냐?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을 마치고 귀국을 했죠. 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굉장히 청와대와도 조율을 했을 거라고 보여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어제 만약에 김병기 의원이 탈당하지 않으면 비상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제명 조치도 선제적으로 할 수 있다. 이런 언급까지 했잖아요.

이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죠. 오늘 이루어지는 윤리심판원 심판에서 김병기 의원이 자료가 제출이 부실하든 말든 제대로 단호하게 심판해달라. 외풍에 흔들리지 말고 심판을 해야 우리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윤리심판원에 대한 사인 하나가 있을 것이고 두 번째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그전에라도 탈당하면 땡큐. 이것을 동시에 준 거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현재 순간적으로 지지율은 추락하거나 흔들릴 수 있지만 그것을 본인이 반등시킬 수 있는 회복할 수 있는 당내 헤게모니 싸움에서 헤게모니를 쥐고 있기 때문에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만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 이현수 : 실제로 그렇게 보시나요?

▶ 성치훈 : 일단 헤게모니 싸움, 글쎄요. 보궐선거 해석을 저는 다르게 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친청 의원 두 분이 되셨지만 전체적인 득표율은 친명 의원 두 분이 앞섰어요. 그러니까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면서도 분배 때문에 친청 두 분이 된 거기 때문에 이 메시지가 참 오묘하게 됐다.

▷ 이현수 : 견제의 심리가 나오고.

▶ 성치훈 : 네, 견제의 심리가 작동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정청래 대표가 이제 2명이 들어왔으니 나는 하고 싶은 대로 해야겠다는 마음은 먹지 못할 거라고 보고요. 이 상황이 답답하죠.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결단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사실 저는 계속해서 한 일주일 넘도록 우리 당 의원들 뭐 하냐. 박지원 의원 말고 뭐 하는 거냐. 박지원 의원이 용기 있게 해주신 겁니다. 정말 에둘러서 사랑한다고 하면서. 그러니까 진짜 동료 의원으로서. 솔직히 저희가 평론하는 입장에서 국민의힘도 이런 사건이 터졌을 때 의원들 뭐 하냐고 얘기할 수 있는 평론가들은 마음 편하게 하는데 안에 있는 분들은 그래도 맨날 몇 년 동안 살 맞대고 있는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럼에도 박지원 의원이 계속해서 나가야 한다고 하는 게 저는 참 고마웠는데 그런 분들이 왜 안 나오냐고 계속 말씀을 드렸거든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이유. 본인이 믿는 구석이 있는 건지. 사실 의원직만 유지가 되면 그게 민주당 소속 의원이건 무소속 의원이건 사실상 민주당 전직 원내대표로 수사를 받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방어막이라는 것이 사실 의원의 방어막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가장 큰 방어막이 없어지는 거지만 당적은 그렇게 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 끝까지 피해를 주면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 당에서 단호하게 조치를 해야 해요. 저는 오늘 징계위, 윤리심판원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윤리심판원이 결단을 못 하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서 오늘 안에 징계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오늘 김병기 의원이 직접 소명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박상수 변호사님은 양쪽에서 지도부가 구성된 걸 약간 다르게 해석하셨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 박상수 : 제가 다른 방송에서 다른 민주당 부대변인과 패널로 활동을 같이 하는데 거기서는 친명과 친청을 부인하더라고요, 그분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 밑에 있는 분들인데 어디 친명이 있고 친청이 있냐 했는데 오늘 성치훈 부대변인의 설명을 들으니 이제 속내가 나오는 것 같고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누가 봐도 지금 민주당은 친명과 친청이 다투고 있거든요. 그리고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단호할 수 있는 건 김병기 원내대표는 친명의 기수였기 때문에 사실 이렇게 단호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그 오묘한 비율이 나왔어요, 말씀하신 대로.

친명이 득표율로는 이겼는데 당선자 수로는 친청이 이기는 굉장히 오묘한 비율이 지금 나왔는데 어찌 됐든 간에 정청래 대표는 득표율에서 패배를 했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쓰일 겁니다. 그러나 정청래 대표 체제 자체는 굉장히 확고하고 현재 야당, 우리 당이 제대로 된 대여 공세를 하지 못하고 제대로 단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의 지방선거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죠.

그렇다면 정청래 대표는 이것을 기반으로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 적절한 처분을 내리면서 총선 이후까지 포석을 이어갈 수 있는 지방선거 이후에 전당대회까지 갈 수 있는 그 길을 지금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정청래 대표가 걱정할 단 하나는 국민의힘이 되살아나는 거죠. 그것만 빼면 정청래 대표는 다음 총선까지 그냥 쭉 달려나갈 수 있는 지금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이민찬 : 조금 재미있게 본 부분이 민주당 어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권리당원 비중을 보잖아요. 그러면 소위 당권파라고 부르는 친청이라고 불리는 두 분. 이성윤, 문정복 후보 최고위원 이 두 분의 합이 54%였어요. 그리고 이건태, 강득구 이 두 분의 합이 45.99%였다는 말이에요.

▷ 이현수 : 권리당원 투표에서.

▶ 이민찬 : 권리당원 투표에서. 권리당원의 민심은 여전히 정청래 대표. 그러니까 친청 당권파에 많이 쏠려 있다. 물론 정청래 대표가 과거 전당대회 때 득표했던 것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당권파에 쏠려 있는 것이다. 저는 이 1명, 2명 이것도 의미가 적지 않지만 이건태 의원이 떨어졌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건태 의원이 누구입니까? 대장동 변호사였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변호했던 그 이력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단 그런 사람이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이건태 의원 출마 선언할 때 한 10여 명이 되는 국회의원들이 정론관에 같이 섰습니다, 출마 선언을 할 때. 그중에 누가 있었냐? 박찬대 의원이 있었고요. 또 1명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렸던 천준호 의원이 있었어요. 그랬던 이건태 의원이 떨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민주당 이 경선은 이 1명이 2표를 행사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강득구 의원 같은 경우에는 1위를 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건태 의원은 4위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1인 1표를 행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루 친명에게 친청에게 고루 표를 주지 않은 거예요. 여러 가지 교차 투표를 했다는 의미가 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그 속내가 무엇이냐, 과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친청계는 웃을 수 있지만 친명계는 오히려 조금 다음 전당대회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 성치훈 : 말씀하시는 부분이 저는 포인트라고 보는데 교차 투표가 많았던 거예요. 그러니까 당원들은 뭔가 여기서 친명, 친청 이렇게 하는 것보다 본인의 호감, 본인의 인지도 이런 것들을 반영을 많이 했다고 보는 거고 이성윤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1위를 한 건 호남 후보기 때문이죠. 호남, 아무래도 이성윤 의원이 저희는 정치권에서 평가할 때는 과연 이성윤 의원이 1등을 할 것인가.

의외로 권리당원에서 1등 나오는 거 보면서 역시 우리 당 호남 권리당원이 30%가 넘기 때문에 그분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건태 의원은 훌륭한 의원님이시지만 아직 초선, 의원 되신 지 2년도 안 됐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 당 사람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이었건 도와주건 이거는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역시나 권리당원들은 이제 너무 고관여층이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 기준에 따라 투표를 하신 것으로 저는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 이현수 : 한병도 원내대표는 어떤 선택의 결과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 성치훈 : 아무래도 여기에 권리당원 투표가 20%가 반영됐지만 결국 의원들 투표가 가장 강하고 그리고 한병도 의원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정부 때는 친문 쪽이었고 그러니까 주류 쪽을 쭉쭉 걸어오신 분이기 때문에 의원들과 친분이 높아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원내대표 후보들 대부분이 그랬는데 당대표와는 이제 원래 성향을 달리 하는 분들. 그

러니까 원내대표는 야당과 계속 협상을 해야 하잖아요, 법안과 관련해서. 당대표는 세게 나가셔도 원내대표는 물밑에서 협상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어야 한다는 그런 의중이 모여서 한병도 당선되자마자 야당은 국정 협치의 파트너라고 바로 얘기하잖아요. 저는 그런 발언을 하신 게 바람직하고 그런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그 발언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 주시죠.

▶ 이민찬 : 저는 한병도 의원이 됐으면 한다는 얘기를 여러 방송에서 말씀을 드렸어요. 왜냐하면 다른 분들과 달리 한병도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를 했고 예결위원장도 했고 정무수석 경험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 지금 3선을 하는 동안에 의정 활동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강경일변도의 모습이 아니었다는 말이에요. 물론 지금 민주당 내 상황이 야당과 협치를 얘기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건 압니다. 그러지 않을 것도 알아요. 그렇지만 최소한의 대화와 어떤 야당의 공간을 열어주는 행보를 해야 하고 그러한 생각을 조금이나마 하는 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그러면 세 번째 성치훈 부대변인이 가져오신 속풀이 듣겠습니다.

▶ 성치훈 : 저는 한동훈 전 대표의 속이 궁금한데.

▷ 이현수 : 어떨까요?

▶ 성치훈 : 환승연애 배경음악을 깔아줬으면 좋겠는데.

▷ 이현수 : 환승연애.

▶ 성치훈 : 본인이 함께하던,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친한계였던 장동혁 대표가 갑자기 얼마 전에 주황색 넥타이를 매고 나오더니 이준석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이 상황을 보면서 나와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당 안에서 다른 진영으로 간 것까지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제 아예 다른 당에 있는 사람, 심지어 한동훈 전 대표를 계속 공격하고 있잖아요. 이준석 대표나 개혁신당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거든요.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는 한동훈 전 대표, 지금 징계를 거의 코앞에 두고 있는 그 속내는 어떨지.

▷ 이현수 : 한동훈 전 대표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실 것 같은 박상수 변호사님부터 해 주실까요?

▶ 박상수 : 그러니까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조작 감사를 했어요. 이게 지금 가장 큰 핵심이고 사실 그날 이제 당무감사위원회 공식적인 발표가 있고 타임라인을 잘 보셔야 하는데 공식적인 발표가 있고 한동훈 대표가 SBS죠. SBS 라디오에 가서 가족이 일부 가족 명의의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걸 인정을 했어요. 거기에 그런 발언이 나오는 데는 한동훈 대표의 결심도 있었지만 주변 참모들의 이야기가 없었던 게 아니죠. 그러면 그다음 순번은 어떻겠습니까? 유감을 표명하든 그러한 순번으로 가면서 봉합 국면으로 갈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호선 위원장이 개인 블로그에 601개를 조작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게 핵심이에요. 그러니까 601개를 애초 처음 전수조사가 1000개인데 그거를 기간을 일부러 늘려서 1600개를 만들었고 1600개 중에 601개를 조작했어요. 그러면 이거는 조사 결과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이걸 일부 오타다 뭐다 이야기하는데 누가 오타를 1600개 중에 601개를 냅니까? 그것도 핵심이 되는 작성자를 누가 오타를 냅니까? 더구나 그런 작성자들을 바꿔치기한 것을 몇 개로 정리해서 올려놓고 그거를 SNS에 공유하면서 아직도 지우지 않고 공유하는 정치인들이 있어요.

그러면 이 상태에서 어떻게 유감을 표명하고 어떻게 사과를 합니까? 그거는 무슨 소리입니까? 조작 증거를 냈고 사과해라. 조작 증거를 인정해라. 그거는 인정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을 먼저 밝히고 그다음 순서는 그다음 순서로 가야 하는 거죠. 이 부분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가 할 수 있는 거 단 하나예요. 고소죠. 조작을 한 사람에 대한 고소를 한 겁니다.

▷ 이현수 : 법적 대응을 하셨죠.

▶ 박상수 : 네. 법적 대응을 한 거예요. 그러면 장동혁 대표나 당 지도부에서 어떻게 해야 하냐? 조작을 명백히 했어요. 그것도 너무, 너무 초등학생이 삼십몇 점 시험지를 80점으로 고치는 수준의 조작을 했거든요. 이런 조작을 했으면 그 당무감사위원장을 해임하고 그다음에 이제 뭘 요구하든가 해야 하는데 조작 감사는 그대로 둔 상태에서 뭘 요구하고 있으니 될 일이 하나도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 부분은 정치적으로 풀고 싶다면 그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공은 장동혁 대표에게 있다는데요.

▶ 이민찬 : 한동훈 전 대표께서 1년 만에 이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조금 깔끔하게 사과를 하고 이 문제를 마무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기보다 이 당무감사 이 부분에 위원장에 대해서 고소를 하면서 오히려 전선을 넓히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이후에 하시는 말씀이 김옥균 프로젝트를 말씀을 하시고 당무게시판, 당원게시판 이 문제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다.

이렇게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면서 굉장히 전선을 넓히고 이 정치적 대결 양상으로 지금 이 문제를 가져가시고 있다는 말이에요. 저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쩔 수 없이 인정을 했지만 이것을 법적 공방으로 끌고 가서 나의 지지층을 결집을 하고 이 본질을 흐리려는 게 아닌가. 저는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저는 박상수 변호사님과 조금 생각이 달라요. 이 문제의 본질은 IP 2개에서 이 모든 글이 쓰였다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601개를 당무감사위가 조작을 했다고 말씀하셨지만 그 600개의 글 또한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 쓴 동일한 2개의 IP에서 작성이 됐다는 게 그동안 당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한 결론입니다. 당에서는 거기까지밖에 할 수 없어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의문이 있습니다. 당무감사위가 이렇게 결론을 낼 거면 왜 이렇게 해서 해결이 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께서 고소를 했기 때문에 그러면 이 부분까지 점점 더 수사가 이루어지겠죠. 그래서 저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안타깝고 이 문제가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굉장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고 저는 이러한 생각을 했어요. 문재인 정부에서 임기 초반에 국무회의장인가요? 춘풍추상이라는 글귀를 건 적이 있어요. 춘풍추상이라는 이 말이 자신에게는 이런 엄격하게 이런 가을 서릿바람처럼 엄격하게 하고 남에게는 관대하게 하라는 얘기였어요.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께서는 당원게시판 문제를 두고 본인에게 굉장히 엄격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1년 동안. 반면에 다른 상대방에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어요. 그 과정에서 당원 분들이 굉장히 조금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을 많이 가졌던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고소가 이루어지면서 수사기관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 수사가 나오기 전까지 마무리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보여요.

▶ 박상수 : 이민찬 부위원장님, 이거 법적 책임과 연계될 수 있는 거니까 제가 그냥 단적으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개목줄 등의 그런 68년생 한동훈. 즉 73년생 한동훈은 아예 가입한 적이 없어요. 68년생 한동훈이라는 한동훈 동명이인이 작성했다고 사무처 직원이 이야기한 게 보도가 나왔습니다. 68년생 한동훈이 썼다는 걸 진형구 검사장 등으로 이름을 바꾼 게 그게 601개라는 거예요.

자, 그러면 이 601개가 그 2개의 IP와 같다는 건 68년생 한동훈이 작성한 개목줄 등의 글이 그 IP로 쓰였다고 얘기하는 겁니까? 지금 그렇게 얘기하고 계세요. 지금 당 쪽에, 지도부 쪽에 패널들이 반복적으로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고 있는데 저희가 다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그렇게 말씀하신 건가요?

▶ 이민찬 :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그런 당의 공식적인 조사를 믿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언론 보도, 그러니까 어떤 특정 언론에서 그런 보도를 했다고 해도 그 보도가 어느 정도 선까지 확인이 됐는지 저희가 알 수가 없죠. 왜냐하면 당에서 공식적으로 전수조사로 이루어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당에서 공식 조사로 이루어진 당무감사위원회가 그 조사 결과로 2개의 IP에서 1400여 개의 글이 쓰였고 그 모든 게 2개의 IP에서 작성이 됐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면 당무 감사 조사에 대해서 저희가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떻게 특정 언론이 어떤 근거를 갖고 보도했는지 모르는 것과 당의 공식기구가 조사한 것 어떤 걸 더 신뢰해야 합니까?

▶ 박상수 : 당의 공식기구가 준 자료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그게 누구인지 알고 계시나요? 지금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당의 공식기구입니다. 당의 공식기구로서 당의 공식기구에 대해서 방송에 나와서 말씀을 하시는 건 당의 공식기구의 발표기 때문에 나는 책임 없다고 얘기할 수 없어요. 정확하게 68년생 한동훈의 IP가 같은 건지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발언하신 거 맞죠? 그렇게 묻고 발언하신 거 맞죠?

▶ 이민찬 : 그러면 박상수 변호사님은 어떤 근거로 그러면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쓰였다는 그 68년생 한동훈이고 그것을 어떻게 다 확인하셨죠? 그 내부에 그분들이...

▶ 박상수 : 저는 조선일보의 보도 결과를 얘기한 겁니다.

▶ 이민찬 : 그러니까 변호사님은 조선일보 보도를 근거로 말씀하시는 거고 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근거를 갖고 설명을 드리는 거예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당의 발표를 두고 이견이 있으셨지만 여기서 마무리하면서 저는 성치훈 부대변인님이 계속 보고 계셨는데. 짧게 마무리를 해 주실까요?

▶ 성치훈 : 이민찬 부대변인님의 넥타이 색깔이 오늘 유독 개혁신당 색깔이 약간 묻어 있다는.

▷ 이현수 : 넥타이 색깔.

▶ 성치훈 : 그거에 맞춰서 지금 당게 게시판 논의를 한 거로 저는 보여줬다는 말씀 정도만 드리겠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각자의 주장을 해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오늘 속풀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치훈 : 감사합니다.

▶ 박상수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현수의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늘 송신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오전 8시에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