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1인 1표제 즉시 재추진”…비당권파 온도차

2026-01-12 19:1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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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지도부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그 첫 날, 정청래 대표는 한 차례 꺾였던 당원 1인1표제를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당권파가 앞서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비당권파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됩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가 천명한 바와 같이, 1인 1표제는 즉시 재추진하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다시 꾸려진 첫날, 정청래 대표가 '당원 1인 1표제' 재추진 카드를 꺼냈습니다.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새로 선출된 당권파 최고위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청래 당대표께서 모두발언에서 말씀하신 대로 1인 1표제 추진하겠습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고위원 선거기간 동안 약속드린 대로 당원 1인 1표제를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어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당권파 최고위원들 후보들이 권리당원 득표에서 앞서며 당선되자, 정 대표 측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비당권파 일각에선 "정 대표가 당 대표 연임을 위해 다시 서둘러 추진하려 한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1인 1표제가 그렇게 시급한 사안인지 모르겠다"며 "지도부에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최동훈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