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다”…20년 만의 아르헨티나 최악 산불

2026-01-12 19:5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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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시작된 산불이 일주일 째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축구장 1만7천 개 면적에 달하는 산을 태웠는데요. 

말그대로 '지옥 같다'는 반응입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숲을 집어삼킨 채 무섭게 타오르는 불길.

도로는 재구름에 뒤덮여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시각 5일 아르헨티나 남부 파타고니아 추붓주 안데스 산맥 지역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은 일주일 동안 이어지며 국립공원을 포함한 산림 1만 2천 헥타르를 태웠습니다.

축구장 만 7천 개에 달하는 넓이입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20년 만의 최악의 산불"로 보고 있습니다.

[파블로 지오르다노 / 현지 주민]
"국가(정부)가 하는 일은 너무나 적은데 비해, 이 재난의 규모는 너무나 거대합니다."

추붓 주지사와 검찰은 산불이 범죄행위로 시작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 모인 사람들.

상의는 두꺼운 겨울 옷을 입었는데 하의는 속옷이나 수영복 뿐입니다.

K 팝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기도 합니다.

매해 1월이면 런던에서 열리는 '하의 실종' 지하철 타기 행사입니다.

[현장음]
"모두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재미'를 느껴 보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악기 가게에 나타난 작은 원숭이 한마리.

상자를 마구잡이로 넘어뜨리고, 책상 위 컴퓨터 키보드를 바닥으로 내동댕이 칩니다.

키보드와 원수라도 진 듯 내리쳐 부서 버립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테네시주의 악기 가게에 원숭이 한마리가 침입했습니다.

결국 원숭이를 잡기 위해 동물 관리국이 출동했고 '체스터'라는 이름의 원숭이는 주인 품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