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쿠폰 논란

2026-01-15 20:4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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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입니다.

쿠팡 논란, 아니요. 쿠'폰' 논란입니다.

전 국민 개인정보가 털리다시피한 쿠팡 사태.

예고한 대로 그 보상 차원에서 5만 원 상당의 쿠폰을 내걸었는데 오늘부터 이 쿠폰이 지급됩니다.

쇼핑앱, 배달앱 등등에서 각각 5천 원에서 2만 원까지 제공되는 걸 합친 금액인데, 그것도 개별 앱을 깔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제가 읽어보니까 일부 상품은 쿠폰 적용 제외, 포장 주문은 사용 불가 같은 조건들이 추가됐더라고요.

까다롭습니다.

[이종훈 / 쿠팡 이용자]
사실 조건이 붙는다는 것 자체가 사용할 때 제약이 있는 거잖아요. 사용을 다 못하게 하려는 것 아닌가.

[A 씨 / 쿠팡 이용자]
제대로 활용하실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아요. 쿠팡 회사 측의 손해를 덜 가게 하는 그런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유효기간도 석 달입니다.

그 이후엔 없어지죠.

도대체 쓰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반응입니다.

아예 일부 시민단체들은 보상안 거절하겠다며 쿠폰 거부 운동까지 벌였는데요.

[해럴드 로저스 / 쿠팡 대표(지난달]
저희 보상안은 약 1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것은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례가 없는 건 맞네요.

그 돈의 규모보다는 그 까다로운 보상 방식 말입니다.

김종석의 오프닝, 자주 보다 보면 익숙해지실 겁니다.

저는 자리를 옮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