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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죽을 각오로”…텐트 치고 소금·물만 섭취
2026-01-16 19:2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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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이틀째입니다.
오늘 2차 종합특검이 통과되자, 통일교·공천비리 의혹 특검 수용을 주장하며, 죽을 각오로 하겠다는데요.
텐트 치고, 전기장판에 소금물 마시며 하는 단식 현장 모습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동혁 대표가 단식을 선언한 지 만 하루가 다 돼 갑니다.
원래 비어있던 로텐더 홀 한편에는 잠을 청하는 텐트가 설치됐습니다.
'통일교·공천뇌물 특검'을 요구하는 백드롭과 엑스 배너도 설치됐습니다.
책상, 의자만 놓였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기장판에 캠핑용 침낭, 핫팩까지 갖춰졌습니다.
장 대표, 성경을 읽다가 이어폰을 낀 채 무언가 듣기도 합니다.
단식 선언 후 소금과 물만 먹었다는데 심정을 묻는 채널A 질문에 "죽을 각오로"라고 답했습니다.
단식 현장에는 야권 인사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진숙 / 전 방송통신위원장]
"혼자 너무 희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19시간 가까이 2차 종합특검 필리버스터를 마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들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50미터 거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이나 원내대표실까지는 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힘들어 죽겠습니다>"
2차 종합 특검 법안은 민주당 주도로 오늘 통과됐습니다.
야당은 7월까지 수사가 가능하고, 지자체도 대상으로 넣은 건,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지금은 야당 자치단체장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타격을 주겠다는 노골적인 정치적 의도를 포함한 법안이거든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장 대표 단식은 투쟁이 아닌 투정이자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최창규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