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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미세먼지’에 갇혔다…주말도 영향
2026-01-16 19:33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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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종일 희뿌연 연기에 갇혀 있던 하루였습니다.
특히 서울은 중국발 황사에 화재까지 겹쳐 미세먼지가 극심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다니 되도록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서울 남산에서 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뿌연 먼지가 가득하고, 평소라면 한 눈에 보일 63빌딩도 형체만 어렴풋이 보입니다.
[남산타워 방문객]
"도시 전경이 확 펼쳐질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로 꽉 막힌 것 같아요.'아포칼립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남산 산책로 이용객]
"최악인 것 같아, 여태까지 본 중에. 눈꺼풀이 까칠까칠하죠. 나오긴 나왔지만 이정도인 줄 알았으면 안 나왔지. (귀가 후) 엄청나게 씻어야겠지 깨끗하게."
중국에서 몰아닥친 황사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 미세먼지까지 빠져나가지 못 했습니다.
여기에 강남 화재까지 겹치면서 하루종일 서울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겁니다.
탁한 공기는 내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다 오후부터 청정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사라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제주가 최고 16도 등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취재 : 장규영
영상편집 : 김지향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