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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공짜” 내걸자…헌혈의집 오픈런
2026-01-16 19:4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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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 들어보셨나요.
요즘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인데, 이 쿠키가 헌혈의 집에도 등장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김태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평일 오후인데도 헌혈센터 대기실에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헌혈을 하면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
[박소은 / 대학생]
"(두쫀쿠 판매) 수량이 한정된 경우가 많거든요, 어느 카페를 가도. 하나에 6천 원 이상씩 하면 가격이 부담스럽단 말이에요."
[A 씨 / 직장인]
"헌혈이 부족해서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오늘 이런 행사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앞에 대기인원도 많고."
헌혈을 하면 보통 과자와 음료수 등을 나눠주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두바이 쫀득 쿠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층의 헌혈이 감소하자 헌혈 독려 유인책으로 두쫀쿠를 활용한 겁니다.
혈액원에 따르면 오늘 이벤트를 진행한 7곳 헌혈센터의 방문자수는 일주일 전보다 44% 가량 늘었습니다.
두쫀쿠 열풍이 번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과도한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유정 /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혈당을 굉장히 빠르게 올리고 동시에 또 지방 소화되기 때문에 고혈당 상태가 좀 오래 유지돼서 췌장이랑 혈관에 부담을 줍니다."
활동량이 있는 낮시간에 나눠서 먹거나 물이나 차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조아라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