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열풍기로 얼어붙은 차량 녹이려다 ‘활활’

2026-01-19 20:5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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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 여기는 시베리아입니다.

3년 전, 북한에 건설 노동자를 요청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 그 곳이죠.

차 한 대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갑자기 차 앞부분을 덮고 있던 천이 들썩였고요.

이후, 순식간에 불붙어버립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깜짝 놀란 두 사람.

바닥에 엎드려서요.

노란색 물체를 황급히 치우고, 불붙은 차 주변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당황해합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요.

현지시각 18일, 추운 날씨 속에 얼어붙은 차량을 녹이려 열풍기(히트건)를 이용했다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주변에 쌓인 눈 등을 차에 뿌려대며 황급히 불을 끄려고 시도하지만요.

결국, 화재 진압에 실패하고만 두 사람.

보시는 것처럼 차량 전체가 활활 타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주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예고돼 있는데 저런 사고 안 나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