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서 항공기 추락…탑승객 15명 전원 사망

2026-01-29 14:55   국제

 사고 기종과 같은 콜롬비아 여객기 [사진=뉴시스]

콜롬비아에서 국회의원 등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15명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콜롬비아 국영 항공사에 따르면 콜롬비아 북부 노르테데산탄데르주 쿠쿠타에서 이륙한 항공기가 이륙 12분 만에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은 콜롬비아 민족해방군(ELN),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잔당 등 무장 반군이 활동하는 곳입니다.

이후 마리아 페르난다 로하스 콜롬비아 교통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쿠쿠타와 오카냐 노선을 운항 중이던 항공기의 교신 두절 중 수색을 통해 한 마을에서 항공기 추락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생존자가 없다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콜롬비아 국회의원을 포함한 승객 13명과 승무원 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