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저스 대표 경찰 출석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

2026-01-30 13:5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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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30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출석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출석하며 "쿠팡은 그동안 전적으로 정부 조사에 협조해 왔다"며 "오늘 경찰의 수사에도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의 자체 조사 발표와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증거인멸 혐의로 노동계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고발된 상태입니다. 쿠팡은 지난달 25일 유출된 개인 정보가 3000건에 불과하다며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두 차례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로저스 대표는 세 번째 출석 요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21일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