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이 대통령 내외 ‘눈물’ 배웅

2026-01-31 18:4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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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발인과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직접 영결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군 의장대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정과 이재명 대통령이 추서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차례로 들고 영결식장으로 들어옵니다.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전 총리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장례 기간 상주 역할을 했던 김민석 총리는 조사를 하다 애통함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이제 누구에게 여쭤보고 누구에게 판단을 구하고 누구에게 의지해야 합니까."

추모 영상 도중, 이 전 총리의 부인 김정옥 여사가 이 대통령의 손을 잡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북받치듯 눈물을 흘렸고, 이 대통령은 붉어진 눈시울로 화면을 응시합니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추모 영상]
"이해찬 전 대표님의 역할이 너무 커서 제가 감사 겸 격려 박수 한 번 부탁드리려고 했습니다."

이 전 총리의 육성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눈물을 쏟아냅니다.

이 전 총리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함께 고인의 영정 앞에서 마지막으로 헌화를 했습니다. 

이후 비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영정 뒤를 따른 뒤 운구차 앞에서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부모 곁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묘소가 위치한 세종시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이희정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