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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심서 ‘얼음 폭포’에 갇혀버린 자동차
2026-01-31 19:1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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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도심에 거대한 얼픔 폭포가 등장했습니다.
강력한 한파에 파이프가 터지면서 쏟아지던 물이 얼어버린건데, 이 얼음 폭포에 차량이 갇혔습니다.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욕 브롱크스의 전철역 아래,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생겼습니다.
투명한 얼음 덩어리 안엔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갇혔습니다.
삽으로 얼음벽을 내리쳐 보지만, 꽁꽁 얼어붙어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기록적인 한파 속에 역사 위 배수관이 터진 겁니다.
밤새 쏟아진 물이 차와 함께 얼어붙어 '뉴욕 도심 속 얼음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온통 하얀 눈 세상, 러시아 방송 기자가 눈밭을 걸어보지만 한 발짝 떼기조차 힘겹습니다.
도로는 주차장이 됐고,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도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지구촌을 꽁꽁 얼린 북극 한파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엔 200년 만에 최대 폭설이 쏟아져 나흘간 60cm가 쌓였습니다.
회오리 바람에 뜯겨나간 지붕 파편들이 종잇장처럼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현장음]
"와, 세상에. 맙소사! 저것 좀 봐."
거리가 온통 건물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주차된 차량 앞유리에는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화살처럼 꽂혀버렸습니다.
현지시각 30일, 강력한 토네이도가 스페인 북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휘몰아친 돌풍에 차량 50여 대가 파손되고 건물이 부서지는 등 도심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중절모를 쓴 남성들이 생경한 악기를 들고 괴상한 소리를 냅니다.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참가자들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독일에서 열린 '사슴 울음소리 흉내 대회' 현장입니다.
과거 사냥꾼들이 사슴을 유인하기 위해 내던 소리에서 유래해 수백 년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