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공장 큰 불…4시간째 진화 중

2026-02-03 19:24   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 있는 SPC삼립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홍란 기자, 불길은 얼마나 잡혔습니까?

[기자]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조금 전 4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저는 불 난 건물과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마스크를 써야 할 정도로 주위엔 온통 매캐한 냄새가 뒤덮었습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쯤입니다. 

순식간에 시커먼 연기가 솟구쳤고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직원]
"처음에 그래서 이제 연기가 위로 불길이 치솟은 것 같아요. 3시 좀 넘어서 판넬 떨어지는 소리. 앞에 교통사고인 줄 알았어요."

불은 공장 건물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시작된 걸로 전해지는데요.

소방 당국은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를 띄워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 외에는 추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흥시도 차량 우회와 건물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공장에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SPC 측은 화재 직후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지금까지 SPC삼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장세례

홍란 기자 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