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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전남편,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
2026-02-04 13:47 국제
3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남편인 윌리엄 스티븐슨의 자택 인근에 ‘린다를 위한 정의'라고 적힌 팻말이 세워져 있다. 사진=AP/뉴시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전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3일(현지시각) 기소됐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질 여사와 1970년부터 1975년까지 5년간 결혼생활을 했던 윌리엄 스티븐슨은 지난해 12월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자택에서 아내 린다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가정불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지만, 린다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티븐슨은 당국의 수사를 거쳐 지난 2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50만 달러(7억2천만원)의 보석금을 내지 못해 구금된 상태입니다.
질 여사는 스티븐슨의 기소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슨은 2020년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후보일 때, 자신과 이혼하기 전부터 질 여사가 바이든과 깊은 관계였다며 불륜설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