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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고속도로에 ‘킥보드’가 왜 나와?
2026-02-04 21:1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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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부고속도로에서 벌어진 황당한 장면 하나 만나보겠습니다.
터널이 보이고요.
앞엔 화물차 두 대가 달리고 있는데요.
노란색 동그라미 오른쪽 끝차선을 한번 보시죠.
사람인가요?
전동킥보드를 탄 사람이고요.
주변에서 경적을 울리는데도 태연하게 주행하는데요.
헬멧도 쓰고 킥보드랑 백팩에 LED도 부착했습니다.
나름대로 안전장비는 챙겼죠.
문제는 이 터널의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110km라는 점이죠.
킥보드 속도의 4배거든요.
화물차 한 대가 옆으로 빠르게 지나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하성 /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자동차는 고속 주행을 하고 전동킥보드는 저속 주행을 하기 때문에 주행 흐름이 달라져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이 킥보드 운전자를 도로공사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후속 보도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