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부부 레이더망 피해 유일한 여동생에게 폭언하는 첫째?…사각지대 그늘 속 상처투성이 금쪽이

2026-02-06 14:00   연예

오늘(6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통곡하는 4남매와 번아웃에 빠진 엄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13세 아들부터 10세 아들, 9세 딸, 6세 아들까지, 다복한 사 남매를 둔 결혼 14년 차 부부가 등장한다. 3남 1녀를 육아 중인 부부는 최근 홍일점 셋째 딸이 부쩍 오빠들과 다툼이 잦아졌으며, 그때마다 소리치고 오열하는 통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제는 부모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 남매 전쟁, 과연 금쪽이 셋째 딸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선공개 영상에서는 잠시 엄마가 외출한 사이, 집에서 독서 숙제를 하는 사 남매의 모습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숙제를 마친 금쪽이 소란스럽게 하자, 독서를 방해받은 첫째는 금쪽을 향해 “방에 들어가서 놀아, 기집애야”라며 비아냥거린다. 기분이 상한 금쪽은 방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만지며 혼자 휴식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형제들이 있는 거실까지 휴대폰 소리가 들려오자, 은밀히 눈빛을 교환하고 작당 모의에 들어간 삼 형제. 형제들은 금쪽이가 정해진 휴대폰 사용 시간을 어겼다는 나름의 죄목을 대며 몰래 영상 증거까지 남기는 철저함을 보인다. 이를 알아챈 금쪽이는 당혹감과 억울함에 결국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는데.

둘째는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금쪽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며 일러바치고, 이 상황이 익숙한 엄마는 최근 유행하는 ‘두쫀쿠’ 간식을 사이좋게 나눠 먹고 화해하라며 교통정리에 나선다. 이따 먹겠다는 셋째와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못 먹는다는 첫째의 대립. 억지를 피우던 첫째는 금쪽이를 향해 “버러지 같은 놈아!”라며 마구 폭언을 퍼붓는다. 엄마, 아빠가 없는 사각지대 속에서 상처투성이가 된 금쪽이는 “왜 나는 나쁜 오빠들만 있는 거야”라며 하염없이 울음을 쏟아내는데.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부부는 미처 몰랐던 상황에 마음이 찢어지는 듯 눈물을 훔친다. 모든 과정을 유심히 살펴본 오 박사는 사 남매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현실적인 솔루션 방법을 제안한다.

방학 전쟁에 지친 전국 다둥이네 부모가 주목할 만한 남매 갈등의 원인은 물론, 성비 불균형 속 ‘끼인 아이’를 돌보는 현실 케어 노하우까지, 오늘(6일) 밤 9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