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금 못 받았다” 대만서 또 흉기 난동 사고 [현장영상]

2026-02-06 17:5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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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베이시에서 공사대금 갈등으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오후 대만 북부 신베이시의 한 식당에서 장식 공사업체의 한 50대 하청업자가 길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장식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던 용의자는 공사대금 지급이 거절되자 인근 철물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현장으로 돌아와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흉기 피해를 당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고 물건을 던지며 충돌에 가담한 3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지난해 12월 수도 타이베이 번화가에서 20대 남성이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달 3일에는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 40대 남성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행인 3명이 다치는 등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