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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국무장관, ‘분위기 안 좋다’ 전해”
2026-02-06 19:0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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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난 조현 외교부장관도, 미국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대체 뭐가 불만인건지 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이 이어갑니다.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통해 현재 미국 측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확인했습니다.
[조 현 / 외교부장관]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한미 관계가 나쁜 상황에 있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통상 관련 공약 이행과 관련해 미측 내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상황을 솔직히 공유하겠다고…."
한국이 미국에 투자를 약속해놓고 관련 입법활동이 지연되고 있다는 게 미국 측의 시각입니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한국의 합의 이행 의지가 확고하고 일부러 법안 처리를 늦추는 건 아니라"고 미국 측에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이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서도 진전된 입장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는 미국 측의 언급도 전달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발표 이후 미 측은 아직까지 정확한 인상 시점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제가 (한국 관세 재인상에 대한) 시간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백악관 무역팀이 답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미관계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양국은 통상 갈등이 한미 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소통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이승은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