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제’ 2시간 시대 열린다…남부내륙철도 첫 삽

2026-02-06 19:3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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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대첩 승리를 일궈낸 견내량, 이 역사적인 바다 아래로 머지 않아 고속열차가 달리게 됩니다.

서울과 거제를 2시간 대면 오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영과 거제 사이에 있는 해협, 견내량입니다.

이 바다 밑에 국내 최초로 열차가 다니는 해저터널이 뚫립니다.

바다 밑바닥 30미터 아래 2km 구간 터널에서 KTX와 SRT 고속열차가 달리게 됩니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 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174km를 잇는 남부내륙철도가 첫 삽을 떴습니다.

총사업비만 7조 원 넘게 투입되고 2031년 개통됩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이곳 거제까지 자동차로 4시간 넘게 걸리는데요,

열차가 개통되면 2시간대로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박정오 / 경남 거제시]
"지역 경제 또 수산물(판매) 여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수도권 등에서 매년 330만 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남해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주항공과 조선 등 남해 주요 산업부문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는 국토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혜진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