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침팬지?…사람처럼 소꿉놀이 가능해

2026-02-06 19: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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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팬지 일종인 보노보, 생각보다 똑똑했습니다.

아이들처럼 소꿉놀이를 할 수 있다는데요.

그 영상 함께 보시죠.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탁자에 컵 2개를 나란히 올려놓는 남성.

주전자를 기울여 각 컵에 무언가를 붓는 척하더니, 이 중 컵 하나를 들어 다시 주전자에 쏟는 시늉을 합니다.

[현장음]
"주스 어디 있어?"

침팬지 일종인 보노보는 아무 것도 없지만 가상의 주스가 담긴 컵을 주저 없이 가리킵니다. 

[크리스토퍼 크루페니/ 미국 존스혼킨스대 연구팀]
"그들(유인원)도 주스가 있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주스가 없는 상태라는 것을 어느 정도 분간해낼 수 있습니다."

상상력은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로 유인원도 소꿉놀이가 가능하단 것이 알려졌습니다.

돼지 한 마리가 책상 위에 있던 가방을 끌어내립니다.

가방 속에 얼굴을 파묻곤 책을 이러저리 물어뜯습니다. 

집에서 기르던 돼지가 자녀의 숙제를 망가뜨리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아이의 숙제를 낼 수 없었다며 학교에 제출한 CCTV 영상이 SNS에서 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검은 옷차림의 남성이 트램펄린 위에서 뛰었다 앉기를 반복합니다. 

40대들과 함께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는 이는 91살의 피터 퀴니 할아버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우승했는데 영국 공군 출신으로 1950년대 트램펄린이 도입될 때부터 항상 훈련해왔다고 합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