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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한국계 4명 파격 발탁…캡틴은 이정후
2026-02-06 19:53 스포츠
[앵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에 출전할 우리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한국계 선수, 4명이 합류해 태극마크를 다는데요.
이정후가 주장을 맡아 대표팀을 이끕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세인트루이스의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태극 마크를 답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오브라이언은) 기본적으로 마무리 투수를 생각하고 있고요. 경기 후반 7회부터 9회 사이에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빅리그 통산 136경기 28승, 검증된 투수 데인 더닝도 선발과 불펜을 오갈 전망.
우타자 셰이 위트컴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전천후 수비 자원입니다.
저마이 존스도 우타자 전력을 보강합니다.
모두 어머니로부터 한국의 피를 이어받은 선수들입니다.
[류지현 / 야구 대표팀 감독]
"(존스, 위트컴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팀에 참가 의사를 표명했고, 특히 '어머니의 나라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이정후는 주장으로 해외파와 국내파를 아우르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 본 김혜성은 빠른 발로 대표팀의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맏형 류현진도 여전한 기량을 인정받습니다.
[조계현 / KBO 전력강화위원장]
"류현진, 노경은 선수는 나이에 관계 없이 경험과 기술을 갖춘 선수입니다. 앞뒤에서 충분히 대한민국 대표팀의 마운드를 끌어줄 거라고 확신하고 뽑았습니다."
오타니의 일본을 비롯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할 대한민국은, 조 2위 안에 들어 8강 진출을 목표로 합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형새봄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