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정청래, 재선 간담회서 “합당 반대도 애당심 발로…조속히 결론”
2026-02-10 09:57 정치
출처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재선 의원 모임인 '더민재'와 만나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 청취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재 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것은 애당심의 발로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를 놓고 방법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목표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조국혁신당과 통합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런 면에서 당 대표로서 전체 의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결론을 내는 민주적인 절차의 과정을 밟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당 관련 전당원 여론조사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서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므로 당원의 뜻을 묻는 것을 가졌어야 됐다"며 "그 부분은 이러저러한 여론조사 통계지표 등을 참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지방정부 승리,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동지들과의 같은 목표를 향해 어떤 방안이 좀 더 올바르고 좋은 방안인지 조속한 시일 안에 의원들 뜻과 함께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민재 운영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은 "단순한 하나의 사안을 넘어 앞으로 어떤 방식을 판단하고 결정해 나갈 것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간담회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강 의원은 "당대표의 조속한 결단을 요청하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였다며 "합당 논의를 당장 중단하고, 국정과제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합당과 관련한 당 입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