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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 남편 불륜 폭로…“더 잃을 것 없다, 진실 밝힐 것”
2026-02-10 10:54 사회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9일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3년 전 이혼한 것이 전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남현희는 9일 자신의 SNS에 2021년 8월30일 이뤄진 카카오톡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는 "들어왔어.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응, 오빠도 수고해. 화이팅"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남 씨는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며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저를 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상간녀는 현재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 한다. 너무 억울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고 향후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남현희는 2011년 5살 연하의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A씨와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그는 "시간이 지나 '실수'라고 용서했던 문제가 반복됐고, 그 문제로 인해 이별까지 하게 됐다. 상대방은 가정이 아닌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저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겼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같은 해 재혼 상대로 공개한 전청조를 둘러싸고 수십억대 사기 전과 논란이 확산하자 파혼했습니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구속돼 2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