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전한길, 순수하고 좋은 분…사적 대화 없었다” [정치시그널]

2026-02-11 10:17   정치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형님, 조금만 기다려달라. 전략적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는 사적인 발언을 전한길 씨에게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김 최고위원은 "윤어게인으로는 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밝혔는데, 전 씨는 이에 대해 "지방 선거를 이기는 게 지상과제라 전략적으로 윤어게인을 당장에는 분리하자고 김 최고위원이 얘기했다"면서 사적인 대화를 공개해 파장을 낳았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1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우선 (9일) 그 자리는 굉장히 많은 보수 유튜버들과 식사하는 자리였다. 윤어게인으로는 선거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분명히 전했다. 그 외 사적인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 대표는 굉장히 순수하고 좋은 분이다. 개인적으로 형님이라고 하고, 좋아하는 분"이라면서 "그분께서 윤어게인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방송으로 갈음해 달라'고 공개된 자리에서 얘기했다. 오해를 받을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