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계양을 놓고 ‘대통령의 사람들’ 경쟁

2026-02-19 19: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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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에선 예선전부터 치열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시장, 그리고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두고, 대통령의 사람들끼리 내부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 찐명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 '7인회' 멤버인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이 맞붙습니다.

[김병욱 /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채널A 통화)]
"한 20년 됐죠.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마하기 이전부터 시민운동을 같이 해왔고,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누구보다도 앞장을 섰다."

[김지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유튜브 '김지호 TV')]
"10년 넘는 세월 동안 계속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치 활동을 계속 해왔고 이재명 정치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김 전 비서관은 과거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선거 때 썼던 사무실을 계약했고, 김 대변인도 대통령과의 옛 인연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를 검토 중입니다.

송 전 대표는 내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김 대변인은 이르면 내일 사의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송 전 대표는 대통령의 계양을 지역구 입성에 힘을 보탰었고,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합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배시열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