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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투기 수백 대 집결…이란은 전시 태세

2026-02-19 19:40 국제

[앵커]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전면전이 임박했단 경고가 나옵니다. 

미국의 최신 전투기들이 중동 해역으로 빠르게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란도 사실상 전시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단 3초 만에 날아올라 수백 km 밖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미 해군 핵심 전투기 슈퍼호넷. 

미 중부사령부는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에 슈퍼호넷이 배치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하루 새 중동으로 이동한 미 전투기만 50대 이상. 

제럴드 포드함까지 합류하면 중동 해역에는 항공모함 2척과 최신 전투기 수백 대가 집결하게 됩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백악관 참모를 인용해 "몇 주 내 군사 행동이 이뤄질 확률이 90%"라고 전했고 CNN은 "이르면 이번 주말에도 이란을 타격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미 백악관 대변인]
"이란을 타격해야 할 이유와 논거는 많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 및 현 행정부와 합의를 하는 것이 매우 현명할 것입니다."

이란도 방어 태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과거 미군이 공습했던 핵시설을 콘크리트로 덮고 터널 입구를 매립해 외부 침입에 대비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러시아와의 군사 공조도 강화했습니다. 

이란 남부 해역에 진입한 러시아 해군 전투함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군과 합동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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