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자 코스피 5600 새 기록…‘19만 전자’ 시대

2026-02-19 19:32   경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연휴로 엿새 만에 문을 연 국내 증시, 개장과 동시에 훨훨 날았습니다. 

5600선을 뚫으며 또 한 번 새 기록을 썼습니다.

반도체주의 강세로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19만 원을 넘겼습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가 끝난 뒤 증시 문을 열자마자 코스피는 사상 처음 5600선을 돌파하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숨 고르기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박준현 / 전남 함평군]
"(연휴에) 컨트롤이 안되는 이슈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거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 있었어요. 이제 명절 다 끝나가지고 다시 돌아가야죠. 다시 또 투자해야죠."

연휴 기간 억눌렸던 매수 심리도 폭발했고, 연휴가 끝난 뒤 다시 오르는 이른바 ‘명절 효과’도 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도체주의 강세로 삼성전자는 오늘 종가 기준 사상 처음 19만 전자를 넘어섰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한때 91만 원을 터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증권주도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줄줄이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증권회사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기대가 되고 있는 점이 증권주 강세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상승 동력이 됐고, 기관의 1조 6천억 원 순매수도 이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남은주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