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수소’ 기지로 부활한 제조공장

2026-02-20 13:0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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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조업의 도시 경북 구미가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빈 디스플레이 공장 부지에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구미의 옛 디스플레이 공장 부지에 6천 3백억 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투자가 이뤄집니다.

한때 지역 산업을 이끌었던 공간이 이젠 미래 에너지 생산기지로 탈바꿈하는 겁니다.

[김상범 / 에스투피 부사장]
"구미시는 예로부터 전자 소재 부품 분야 최강자였습니다. 그래서 숙련인력이 풍부하고요 산업 인프라도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새로 조성되는 공장은 세라믹 기반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적용한게 특징입니다.

발전 효율은 60% 이상으로 높이면서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천667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됩니다. 

단순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 등 양질의 일자리가 포함돼 지역 인재 유출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장호 / 경북 구미시장]
"구미지역에 많은 고용도 창출하게 될 것이고 또 수소 연료전지라는 미래 분야에서 새로운 거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우리 구미시로서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첨단 전략산업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되면서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박혜린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