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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 새 관세 일괄 부과…오는 24일 발효”
2026-02-21 18:29 국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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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대법관들을 비난한데 이어,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10%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질문1]정다은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 판결 뒤 3시간 만에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위법 결론이 난 상호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는데요,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늘 무역법 122조에 따라 현재 이미 부과되고 있는 일반 관세에 더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입니다."
이어, 실제로 전 세계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요.
백악관은 이 관세가 현지시각 24일 0시부터 발효돼 150일간 효력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대법원이 무력화한 관세를 대체할 강력한 수단과 법, 권한이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임시 효력을 갖는 무역법 122조 외에, 무역확장법 232조나 무역법 301조를 언급했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라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미국을 상대로 한 외국 정부의 불공정 행위 등을 조사해 추가 관세를 매길 수 있을지 따져보겠다는 겁니다.
[질문2]이번 대법원 판결, 트럼프 대통령에겐 정치적 치명타가 될 것 같은데요?
[답변 2]
트럼프는 대법원의 판단이 실망스럽고 수치스럽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 조찬회동 중 대법원 판결 사실을 접하고, 격분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기자회견에서도 대법원이 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냐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보수우위의 대법원이 등을 돌리며 타격을 입은 걸로 보이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이번 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트럼프의 대표적 경제정책에 제동이 걸렸다며,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가 치명타를 입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백악관 앞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이승은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