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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보다]고객들 금 훔쳐 달아난 금은방 주인

2026-02-21 18:51 사회

[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부터 보죠. 금은방 주인이 금을 들고 달아났다고요?

네, 금은방에 금을 맡겼는데 주인이 사라지면 황당하겠죠.

서울 종로의 금은방 주인에게 고객이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갖고 있던 금으로 목걸이 세공을 맡기고 싶다고 의뢰합니다.

황금 열쇠 다섯 돈까지 택배로 보냈고요.

그런데 이 금은방 주인 돌연 연락을 끊고 잠적했습니다. 

저희가 오늘 이 금은방 직접 가보니까요, 진열대에 있어야 할 귀금속들도 텅 비어있었습니다.

고객 수십 명이 작업을 맡긴 금 3천 돈을 챙겨 사라진 겁니다.

시가로 총 26억 원에 달하는 양인데요.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결국, 오늘 자수했습니다.

Q2. 금값이 폭등하니 별일이 다 있네요. 다음은 교통사고 소식인가요?

네, 영상 보겠습니다.

어제 오전 중부고속도로 경기 이천시 구간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앞으로 달려오더니, 달리는 화물차 뒷부분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뒤에도 화물차에 박힌 채 계속 달리는데요.

갓길에 차를 댄 화물차 기사와 경찰이 상황을 살피는 사이.

쇠파이프를 든 남성이 뛰어오더니, 사고 차량 유리창을 내리쳐 부숩니다.

차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던 운전자를 구조한 남성, 현장을 지나가던 견인차 기사였습니다. 

[김지호 / 견인차 기사]
"안에 사람이 기절해있더라고요. 사고가 크다 보니까 다 찌그러져서 안 열리더라고요. 뒷유리창을 깬 다음에 안에서 손으로 문을 열어서 (구조했다.)"

Q3. 신속하고 과감한 판단 훌륭했네요. 다음 소식은 뭔가요?

네, 영상 보겠습니다.

아파트 계단을 올라와 우편함으로 향하는 남성.

뭔가를 챙긴 뒤 바로 아파트를 빠져나갑니다.

이후 은행 ATM에서 현금을 뽑으러 오는데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아파트 우편함에 넣어둔 체크카드를 수거해 돈을 뽑는, 중국 국적 수거책입니다.

전국 돌며 300여 차례 넘게 범행을 저질렀는데 확인된 피해액수만 3억 9천만 원에 달하는데요.

요즘엔 피싱 피해자들이 직접 은행에서 현금을 뽑으려다가, 은행 직원들 신고로 피해를 막는 경우가 자주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피싱 조직들, 이렇게 "카드를 놓아두라"고 속이는 방식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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