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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첫 조사 뒤 박나래 “사실 아닌 부분 바로잡겠다”

2026-02-21 18:49 사회

[앵커]
방송인 박나래 씨가 어제 7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고개를 숙이긴 했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외투에 흰 셔츠 차림으로 경찰서를 나서는 방송인 박나래 씨.

전 매니저들에 대한 특수상해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7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박나래 / 방송인 (어제)]
"조사관님들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요. 사실대로 질문에 다 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사과 동영상 공개 후 두 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 씨.

"사실이 아닌 건 바로 잡겠다"며 억울함을 내비쳤습니다.

[박나래 / 방송인 (어제)]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또 바로잡아야 되고 또 아마 바로 잡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 일단 저의 불편한 사항들로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린 점 사죄드립니다."

질문이 계속되자 멋쩍은 미소를 띄기도 합니다.

[박나래 / 방송인 (어제)]
"<매니저들에게 할 말 없습니까?> 없습니다."

차량에 탑승하면서는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박나래 / 방송인 (어제)]
"조심히 들어가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사는 매니저들에 대한 특수상해와 미등록 1인 기획사 설립 혐의 위주로 이뤄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의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다른 혐의들은 수사를 맡은 부서가 달라 박 씨를 추가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박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주사이모' 이모 씨도 어제 재차 불러 조사했는데, 박 씨와의 대질 조사 등은 이뤄지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김찬우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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