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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음주운전 사고…임명 6개월 만에 ‘면직’
2026-02-21 18:4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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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김인호 삼림청장을 임명 6개월 만에 직권면직했습니다.
어젯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컴컴한 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한 시민이 길을 건너려던 순간, 옆에서 검정색 승용차가 들이닥칩니다.
놀란 보행자는 앞으로 뛰쳐나가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합니다.
화면에서 벗어난 승용차,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도로엔 차량에서 떨어진 파편들이 나뒹굴었습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다 사고를 낸 건 어젯밤 11시쯤입니다.
[사고 목격자]
"갑자기 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렸고 삑 소리가 나서 밖에 내다보니까 버스랑 부딪혀서 차 몇 대가 서 있었고…."
김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조만간 김 청장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하루 만에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하여 물의를 야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장 인사가 이뤄진 지 6개월 만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김민정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