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 권창영 특별검사(왼쪽 세 번째)와 특검보들이 참석했다. (사진 출처 :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5일) 오전 10시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현판식에는 권 특검을 비롯해 어제 임명된 권영빈, 김정민, 김지미, 진을종 특검보가 참석했습니다.
권 특검은 "3대 특검이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부족한 점이 있다는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2차 종합특검이 출범했다"며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립성과 공정성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특정 사건을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에게 수사하도록 하는 특별검사제도는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劍)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차 특검팀은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채해병특검 등 3대 특검을 차례로 예방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을 찾아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노상원 수첩, 외환죄 의혹 등 3대 특검이 결론 내지 못한 사건을 이어받은 특검팀은 두 차례 수사 기간 연장을 하면 오는 7월 4일까지 최장 170일간 수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