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이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사과했다는 보도를 국방부가 일부 인정하자, 주한미군은 "사과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재 기자 보도 보시고 한미간 이상기류 아는기자와 실체를 짚어보겠습니다 .
[기자]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어제)]
"통화 사실은 맞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정 부분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다…"
주한미군이 어젯밤 10시쯤 이례적으로 심야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 발언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지난주 주한미군이 서해 공중 훈련 중 중국 전투기와 대치를 벌인 것과 관련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훈련에 대해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점을 사과했다는 보도가 났고, 국방부가 일부 인정하자 "우리는 훈련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고 맞받은 겁니다.
주한미군 측은 "브런슨 사령관이 안 장관과 직접 통화해 훈련 관련 사전 통보가 있었음을 강조했다"며,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제때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 당국의 보고 체계가 문제일 뿐 훈련에 문제가 없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진영승 합참의장과의 통화에서 군사 분계선 인근 비행금지구역 재설정 등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