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현지시각 1일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고 "어젯밤 2천파운드(약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B-2는 공중 급유를 통해 전 세계를 멈추지 않고 도달 가능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입니다. 스텔스 기능까지 더해 '침묵의 암살자'라 불립니다.
대당 가격은 3조 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군용기입니다.
중부 사령부는 이와 함께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LUCAS) 드론,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F-18·F-16·F-22 전투기, A-10 공격기, F-35 스텔스 전투기, A-10 공격기 등 미군 자산이 이란 작전에 전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어제 대규모 미국 공습을 통해 뱀의 머리를 잘라냈다"며 "미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더 이상 본부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