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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식당 출입 허용 첫날…“환영” vs “비용 부담”

2026-03-01 18:53 경제

[앵커]
오늘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식당 동반 출입이 가능합니다.

전용 케이지나 별도 울타리 같은 여러 조건을 갖춰야만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현장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카페 출입문에 반려견 크기를 재는 그림이 보이고 보호자는 반려견과 함께 매장 안에서 음료를 즐깁니다.

오늘부터는 이런 모습이 합법이 됐습니다.

이 매장이 반려동물 동반출입 기준을 모두 갖췄기 때문입니다.

이 매장에서 초록색 밴드는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이 확인됐다는 표시입니다.

QR코드나 증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접종이 확인되지 않으면 출입은 제한됩니다.

[지민정 / 경기 동두천시]
"더 좋은 게 같이 다니는 입장으로서 다른 강아지들도 접종했구나 광견병 접종했구나 이런 게 조금 안심이 되는 느낌."

출입은 개와 고양이만 가능합니다.

전용 의자나 케이지, 또는 별도 공간을 갖춰야 하고, 분변 처리를 위한 전용 쓰레기통도 마련해야 합니다.

[서재민 / 서울 중랑구]
"우리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서로가 안전한 공간에서 사는 게 좀 편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공간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카페 운영 사장]
"빡빡한 정도가 아니라 그건 못 해요. 조그만 매장에서 칸막이를 하는 것도 힘들고. 동선도 다 바꿔야 하는 거고."

식약처는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2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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